[단독] 인피니트, 마카오 출격..'아시아 필름 어워드' 축하무대 장식

김가영 2015. 3. 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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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제 9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이하 AFA) 축하 무대를 꾸미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홍콩 마카오로 출국했다.

24일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인피니트가 '아시아 필름 어워드' 축하 무대에 오르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2007년 시작된 '아시안 필름 어워드'는 홍콩국제영화제 주관으로 열리다 지난해부터 부산국제영화제 및 도쿄국제영화제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임권택 감독이 공로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마카오 베네치안극장에서 개최된다.

오는 25일 마카오 베네치안극장에서 열리는 '제 9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에서는 한국 작품은 총 14개 부문에 10개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자유의 언덕'은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카세 료) 등 3개 주요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국 흥행작인 '국제시장'(윤제균 감독)도 작품상 후보에 올랐으며 최민식은 '명량'(김한민 감독)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밖에 여우주연상에 배두나(도희야), 신인상에 도경수(카트)가 노미네이트됐으며, 조진웅(끝까지 간다)과 한예리(해무)가 각각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각본, 촬영, 편집, 미술, 작곡, 의상, 시각효과 부문에 '끝까지 간다' '군도:민란의 시대' '역린' '해적' 등 한국 영화가 후보로 포함됐다. 의상 부문에서는 서극 감독의 영화 '지취위호산'으로 한국의 권유진 감독이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인피니트는 2010년 Mnet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로 데뷔했다. 이후 앨범 'She`s Back', 'NSPIRIT', '파라다이스' 등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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