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다예 "연습생 1년만에 데뷔, 영광이에요"(인터뷰)

문완식 기자 2015. 2. 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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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베리굿 다예 /사진=아시아브릿지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베리굿의 새 멤버 다예(17)는 연습생 1년만에 데뷔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다예는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연습생을 한지 총 1년 정도 되었고 회사를 들어온 지는 5개월 정도 됐다"며 "일단 정말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이런 좋은 기회가 와서 정말 기쁘다. 또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서 정말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데뷔한 베리굿은 최근 기존 멤버 중 태하, 고운에 새 멤버 다예, 세형, 서율을 합류시켜 새로 팀을 꾸렸다. 다예는 고운, 세형, 서율과 함께 서울공연예술고에 재학 중이다.

다예는 "한편으로는 멤버들에게 피해를 주지 말자는 생각과 여러 가지 걱정이 많았었는데 멤버들이 정말 잘 챙겨줘서 지금은 마냥 행복하다"고 말했다.

다예는 데뷔를 앞두고 긴장한 나머지 장염을 앓기도 했다.

다예는 "'정말 내가 데뷔를 하는 건가?'란 생각이 많이 든다"며 "일 년이라는 연습생 생활이 긴 시간은 아니라 그런지 아직도 연습을 하고 있는 기분이다"고 했다. 그는 "실감도 안날뿐 더러 모든 게 신기하고 새롭다"며 "또 우리 멤버들과 함께 데뷔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고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베리굿 다예 /사진=아시아브릿지엔터테인먼트

다예의 데뷔에 가장 기뻐하는 것은 부모님이다.

다예는 "부모님께서는 정말 누구보다 기뻐해주시고 좋아하시고 뿌듯해하신다"며 " 매일 저희 앨범 사진을 보시면서 다들 정말 예쁘다고 하시고 얼마 전 찍은 광고도 찾아보시고, 심지어 휴대폰으로 녹화도 해놓으셨다"고 말하며 웃었다.

다예는 "부모님이 제가 TV에 나오는 모습을 보시고 정말 좋아하신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자주 나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동생도 친구들한테 자랑을 많이 하고, 제 얘기가 나오면 그 누구보도다 신나한다"고 했다. 이어 "친구들은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얘기해준다"며 "다들 옆에서 항상 응원해줘서 정말 고마운 마음"이라고 했다.

다예의 데뷔곡인 베리굿의 새 싱글 '요즘 너 때문에 난'은 사랑을 얘기하고 있다. 열일곱 살 고교생으로서는 그 '사랑'이 감정을 이해할 수 있을까.

"아직 첫사랑이라는 감정이 뭔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그 감정을 표현하는 부분이 조금 어렵긴 했어요. 그래도 누구나 한번쯤 해보았던 짝사랑과 비슷한 감정을 연기하려고 노력했고 영화나 드라마도 많이 참고하면서 노력했어요. 그런 게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베리굿 다예 /사진=아시아브릿지엔터테인먼트

다예는 베리굿처럼 자신도 밝은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다예는 "대중분들에게 항상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활발하고 활동적인 제 성격을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고 싶다. 그래서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해보고 싶다. 제 모습 그대로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앞으로의 일들이 저에겐 정말 꿈만 같을 것 같아요. 정말 기대도 되고요.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베리굿 많이 사랑해주시고 저 다예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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