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블락비/2015-01-20(한국스포츠)일본을 대표하는 걸그룹 AKB48과 골덴봄버, 아크로 등이 블락비 일본 공연을 관람했다.

블락비는 16, 17일 양일간 일본 도쿄 제프 다이버시티 (Zepp Diver City)에서 해피 뉴 이어 라이브 쇼(HAPPY NEW YEAR LIVE SHOW)를 개최했다. 일본 에어밴드인 골덴봄버의 멤버이자 엄청난 파워블로거로 유명한 우타히로바 준 블로그를 통해 "앞으로 케이팝의 한 그룹만 꼽자면 나는 블락비를 꼽겠다"며 극찬했다.

이번 공연은 21일 일본에서 발매될 정식 데뷔 싱글 베리 굿(VERY GOOD)의 발매를 앞두고 개최된 것. 블락비는 공연을 일본어를 소화하며 일본 팬에게서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 악동을 뜻하는 '와루카키'를 컨셉트로 내세우며 눈을 뗄 수 없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블락비는 오는 21일 일본 정식 데뷔 싱글 베리 굿(VERY GOOD)을 발매한다. 더불어 19일부터 25일까지 '블락비 스페셜위크'를 통해 일본 프로모션에 나선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