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보이콧으로 화제된 '언브로큰' 한국 상륙..희망과 용기의 메시지 전한다

이혜린 기자 2015. 1. 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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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브로큰

[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일본 극우 세력의 보이콧 논란에 휩싸이며 관심을 끌었던 '언브로큰'이 드디어 한국 극장에 상륙했다.

헐리우드 스타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감독을 맡아 화제가 됐던 영화 '언브로큰'(감독 안젤리나 졸리ㆍ배급 UPI 코리아)이 7일, 국내 개봉을 시작했다.

이미 북미 개봉 첫 주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큰 기대를 모았던 '언브로큰'은 최연소 국가대표 자격으로 베를린 올림픽에 참가했던 육상선수 루이 잠페리(잭 오코넬)가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포로로 잡혀 고초를 겪는 인생역정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언브로큰'은 일본군이 전쟁 포로들에게 자행한 온갖 악행들이 묘사돼 있어 일본 현지에서 일부 극우주의자들의 강력한 반발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감독 안젤리나 졸리는 "우리는 전쟁에서 고통 받았던 모든 사람들을 영화로 보여주고 그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었다"며 해당 반응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영화 '언브로큰'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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