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디바이너' 러셀 크로우, 1월 18일 내한 확정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외 세계 유수의 시상식에서 40여 회의 남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러셀 크로우가 자신의 첫 연출작 '워터 디바이너' 개봉을 앞두고 내년 1월 18일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러셀 크로우는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한국을 방문, 데뷔 이래 약 25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 팬들을 직접 만나게 된다. 방한 이틀째인 19일 러셀 크로우는 프레스 컨퍼런스와 레드카펫, 무대 인사 등 주요 일정을 소화하며 국내 영화 팬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앞선 11월 러셀 크로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생애 첫 내한 계획을 직접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워터 디바이너'는 전쟁으로 세 아들을 잃은 주인공 '코너'가 사라진 아들의 행방을 찾아 낯선 땅 이스탄불로 향하면서 펼쳐지는 여정을 그린 감동 대서사시로, 전투에 참가했던 한 중령의 묘지에서 발견된 편지 한 장이 바탕이 되어 탄생한 실화라는 점에서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호주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먼저 공개된 후 "무한한 감동을 주는 완벽한 영화_The Hollywood Reporter", "마음속 깊이 울리는 진리가 담긴 영화_The Guardian" 등 언론의 호평을 한 몸에 받으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러셀 크로우의 첫 한국 방문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2015년의 첫 번째 감동 대작 '워터 디바이너'는 오는 1월 29일 개봉, 새해 극장가를 감동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어제 뭐 봤니?▶HOT포토▶헉!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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