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PR]영화 '상의원' 웃음과 감동 다 잡은 초대형 감성사극

신지현 입력 2014. 12. 12. 13:17 수정 2014. 12. 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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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최초 궁중의상극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을 그린다.

아름다움! 매혹! 감탄을 넘어선 감동! 드디어 베일을 벗고 모습이 드러난 '상의원'에 찬사가 쏟아졌다. '상의원'에서는 조선왕실기관 '상의원'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궁중의상의 향연이 펼쳐진다. 다방면의 궁중의상 전문가들이 모여 철저한 고증과 연구를 바탕으로 조선 궁중복식의 흐름을 담아낸 '상의원' 속 의상들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신선한 소재와 화려한 볼거리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은 '상의원'은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까지 넘볼 수 없는 케미를 자랑하는 최강 캐스팅을 자랑한다. 왕실 최고의 어침장 '조돌석'을 연기한 한석규와 조선에 유행을 일으킨 천재 디자이너 '이공진'으로 변신한 고수는 조선판 '모차르트'와 '살리에르'를 연상시키는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팽팽한 대결 구도를 선보인다. 또한 삶이 전쟁터인 '왕비' 역할의 박신혜와 완벽한 사랑을 꿈꾸는 '왕' 역할을 맡은 유연석은 세대교체라는 평을 받으며 사극의 미래를 보는 것 같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개봉에 앞서 제작보고회 등 카메라 앞에 선 박신혜는 성숙한 미모로 리즈 시절을 갱신했다는 평을 받으며 전세계 팬들의 호응으로 흥행여신 파워를 입증했고, 유연석은 '왕므파탈'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그리고 마동석, 이유비, 신소율, 배성우, 조달환까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영화의 풍미를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명품 조연진의 활약이 돋보인다.

이에 충무로를 이끌어갈 신예 감독과 대한민국 영화계 역사를 다시 쓴 흥행 제작진이 만나 올 겨울, 단 하나의 명품사극 '상의원'이 탄생했다. 전작 '남자사용설명서'로 독창적인 데뷔작이라는 평을 받으며 입봉한 이원석 감독은 차기작으로 '상의원'을 선택해 가장 현대적인 감성의 감독과 가장 고전적인 정통 사극 장르의 만남이라는 이색 타이틀로 주목을 받았다. 이원석 감독은 "시대를 뛰어넘는 보편적인 감정들을 현대인들도 공감할 수 있도록 녹여냈다."고 밝히며 "'상의원'은 옷으로 시작해 사람으로 완성되는 영화"라고 정의해 한층 기대를 더했다.

한편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미리 접한 평단과 관객들은 '가장 한국스러운 한국영화', '미치도록 아름답다', '화려한 한복의 향연', '아름다움에 빗댄 인간의 뜨거운 욕망', '흥행 예감 영화', '한땀 한땀 정성이 깃든 작품', '아름답고 위트 넘치는 퓨전사극' 등 다양한 반응으로 웰메이드 사극 탄생을 알렸다.

올 겨울, 단 하나의 명품사극으로 대한민국 스크린을 화려하게 물들이며 연말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상의원'은 12월 24일 개봉이다.

/파이낸셜뉴스 fn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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