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출신' 강지영, 日영화 '암살 교실' 출연 확정
[OSEN=박현민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의 강지영이 일본 영화로 스크린 데뷔한다.
22일 일본 매체인 산케이스포츠는 강지영이 내년 3월 21일 개봉 예정인 영화 '암살 교실'(감독 하즈미 에이이치로)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암살 교실'은 중학생들이 갑자기 담인이 된 수수께끼의 문어형 생물을 암살하려는 내용을 그린 코믹 학원물. 원작 만화는 소년 점프에 연재 중이며, 출간된 11권의 단행본은 현재까지 누적 1100만부다 팔린 인기작.
강지영은 원작만화 속 인기 여성 캐릭터인 이리나 이에라빗치 역을 맡아 금발의 섹시 미녀로 변신한다. 강지영이 연기하는 이리나 이에라빗치는 문어형 생물을 암살하기 위해 외국어 교사로 파견된 민완 킬러로, 미인계를 무기로 한다.
산케이스포츠는 "일본어가 능숙하고, 깜찍하고 섹시한 외국인 역 캐스팅에 고심하던 제작진이 지난 8월 일본 연예 기획사와 계약하며 일본에서 활동하게 된 강지영이 일본어와 영어가 가능하다는 걸 알고 제안하게 됐다"고 전했다.
강지영은 "부담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섹시한 암살자의 모습에 다가갈 수 있게 만화책을 보며 연구했다"며 "처음 총을 들고 액션 장면을 연기하는 게 기분이 좋았다"고 영화 데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지영은 지난 4월 5일 전 소속사인 DSP미디어와 전속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카라 활동을 접고, 어학연수와 연기수업을 위해 영국 런던으로 유학을 떠났다. 이후 지난달 일본 연예 기획사 스위트 파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지영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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