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 박유천 "세상에서 쪼리가 제일 편하다..트레이닝 복 즐겨 입어" 털털

윤혜영 기자 2014. 10. 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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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박유천

[부산=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해무' 박유천이 쪼리 예찬론을 펼쳤다.

3일 부산 해운대구 비프빌리지에서는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 '배우의 탄생, 박유천' 야외무대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박유천은 "그동안 유니폼을 입었는데 '해무'에서는 아니었다"라는 말에 "선원 복도 유니폼이다"라며 "다른 옷은 구겨지면 안되니까 깔끔하게 앉아있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해무' 옷은 안 그랬다. 안에 옷을 껴 입을 수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편한 옷을 좋아한다. 어제도 쪼리를 신고 왔다. 저는 세상에서 쪼리가 제일 편한 것 같다"라면서 "평소에는 트레이닝복 즐겨 입고 편안한 걸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8월 개봉한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는 과정에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됐다.

[부산=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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