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 탕웨이 "혼자 왔지만 많은 사람들에 기분 좋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부산국제영화제 탕웨이 |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탕웨이가 영화제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KBS WORLD에서는 아나운서 김진희, 감독 이무영, 칼럼리스트 김태훈의 진행아래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날 탕웨이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시작하기 전 잠깐의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탕웨이는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결혼 후 첫 공식 행사에 참석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탕웨이는 "혼자 왔지만 많은 사람들이 와 주셔서 기분이 좋다"는 짧은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는 화제의 영화인들이 다수 참석했다. 특히 최근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은 탕웨이가 새 영화 '황금 시대'로 이날 레드카펫을 밟아 눈길을 끈다.
또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명량'의 이정현 오타니 료헤이 권율을 비롯해 '경주'의 박해일, '관능의 법칙'의 엄정화 조민수, '도희야'의 김새론, '역린'의 조정석 조재현 박성웅, '우아한 거짓말'의 김희애 고아성 김향기, '카트'의 염정아 이승준 천우희, '표적'의 조여정, '해무'의 박유천 한예리 문성근,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김남길 박철민 등이 자리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은 대만 감독 도제 니우의 '군중낙원'이 선정됐다. '군중 낙원'은 1960년대 대만에서 군 생활을 한 아버지 세대의 추억을 그린 작품이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2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영화의 전당 및 부산 일대 극장, 해운대 야외무대 등에서 진행된다.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WORLD 방송화면 캡처]
탕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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