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 미나, '엽기적인 그녀2' 출연 확정..한중일 글로벌 캐스팅
문정선 인턴기자 2014. 9. 29. 17:07
후지이 미나,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 합류
배우 후지이 미나(26)가 영화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에 합류했다.
한 매체는 29일 "후지이 미나가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에서 견우(차태현)를 흠모하는 캐릭터로 등장해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차태현, 전지현 주연의 <엽기적인 그녀> 후속편인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는 전편과 같이 견우 역에 차태현, 두 번째 엽기적인 그녀 역에는 그룹 에프엑스 빅토리아가 캐스팅됐다. 이에 후지이 미나가 합류하며 한, 중, 일 세계적인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에는 엽기적인 신혼이야기가 담길 것으로 보이며 빅토리아는 한국말이 서툴러 친구들에게 놀림 받던 견우의 초등학교 첫사랑으로 출연한다.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는 29일 부산에서 촬영을 시작했으며 다음해 5월 한국과 중국 동시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정선 인턴기자 js80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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