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루시' 해외반응 어땠나.. 평단·관객 호불호 극과 극

김진성 기자 입력 2014. 8. 1. 12:37 수정 2014. 8. 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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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성 기자] 배우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영화 '루시'(감독 뤽 베송)에 해외 평단과 관객은 나란히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루시'는 1일 정오(이하 한국시간) 기준 미국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평단으로부터 신선도 지수 62%를 얻었다.

'루시'에 대한 평론가들의 평가는 엇갈렸다. 미국 메이저 언론지의 저명한 비평가 39명 중 24명은 '루시'에 신선한 토마토를, 15명은 썩은 토마토를 던졌다.

또 '루시'는 로튼토마토 유저들에게도 신선도 지수 50%를 얻어 관객 반응의 호불호도 극명하게 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루시'는 '레옹' 뤽 베송 감독과 스칼렛 요한슨, 최민식의 만남으로 국내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최민식은 '루시'에서 마약조직 중간보스 미스터 장 역을 맡았다.

'루시'는 대만 타이베이를 배경으로 마약조직의 운반책으로 일하는 여성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이 운반하던 '문제의 약'을 우연치 않게 삼키다가 초능력을 얻게 된다는 내용을 담는다. 루시는 자신도 통제할 수 없는 엄청난 능력에 마약 조직의 끊임없는 추적이 이어지면서 위기에 처한다.

'루시'는 '레옹' '그랑블루' '제5원소' 이후 이렇다 할 작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뤽 베송의 성공적인 귀환을 알리는 작품이 될지 여부로도 관심을 끈다. 국내에선 오는 9월 4일 개봉하며 메가폰을 잡은 뤽 베송 감독은 홍보를 위해 이번달 내한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성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루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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