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VIP 시사회, 여름 극장가 라이벌 '해무' 박유천 참석..의리 '훈훈'

최인희 기자 2014. 7. 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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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해무, 박유천

[티브이데일리 최인희 기자] 영화 '해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이 '명량' VIP 시사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명량'(감독 김한민‧제작 빅스톤픽쳐스)이 VIP 시사회를 진행했다. 이날 VIP 시사회에는 수지, 이준, 강혜정, 김혜은, 아나운서 박지윤, 개그맨 황현희, 박유천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이러한 가운데 특히 다음달 13일 개봉하는 '해무' 주연배우 박유천이 시사회에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해무'는 충무로 여름 극장가 '해적' '군도' '명량'과 함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어 '명량'과 스크린 대결을 펼쳐야할 라이벌인 셈이다.

한편 박유천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 연예계 인사들의 반응도 화제가 되고 있다.

수지는 "젊은 관객들이 더 많이 찾아와서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 또한 느끼는 것이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고, 이준은 "말이 필요 없다. 정말 소름이 끼쳤다. 애국심이 더 생기는 것 같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명량'은 오는 30일에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최인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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