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후 국민여동생이 될 베리굿입니다"(인터뷰)

김예나 2014. 6. 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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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김예나 기자] 1994년생 맏언니부터 1998년생 막내가 모였다. 데뷔한지 한 달을 넘긴 베리굿에게는 확실한 목표가 있다. 결성 2주년이 됐을 때는 누구나 다 아는 '국민여동생'이 되겠다는 것. 연일 환한 미소와 깜찍한 윙크를 발사하는 걸그룹의 다섯 멤버 태하 수빈 이라 나연 고운을 만났다.

◆ 베리굿의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리더 태하는 1995년생으로 여자친구를 삼고 싶은 보컬이다. 맏언니 수빈은 1994년생으로 청순하게 랩을 하고 있다. 이라는 1995년생으로 섹시 래퍼다. 1996년생 나연이는 노래도 장난도 잘하는 개구쟁이다. 고운은 1998년생으로 똘똘한 막내다.

태하는 보이스 컬러가 강하다. 내레이션, 전라도 사투리, 트로트, 창까지 섭렵한다. 수빈은 청순하게 생긴 외모와 반전 성격을 지니고 있다. 몸이 워낙 유연해 탁월한 개인기가 가능하다. 이라는 목소리를 이용한 성대모사를 보유하고 있다. 나연이는 끼가 철철 넘친다. 분위기 메이커로 팀 분위기를 이끈다. 고운은 타고난 노래실력으로 선배 가수 모창이 좋다.

태하는 스포츠에 관심이 많고, 달리기를 잘한다. 얼리어답터로 전자기기도 잘 다룬다. 엄마 같은 마음으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수빈은 손재주 뛰어나서 꾸미는 걸 잘한다. 얼굴이 예뻐 광고모델 감이다. 이라 청순과 섹시를 담당하고 있다. 자기만의 색깔로 랩을 하고 있다. 나연은 어디에 누구와 있어도 에너지가 넘친다. 엔도르핀 역할을 할 수 있다. 고운은 영리하고 공부를 잘한다. 영어 실력도 뛰어나다.

◆ 베리굿의 이상형을 공개합니다

태하에게는

고운-태하 언니는 엄마같고 성숙한 면이 있다. 성숙한 남자 분을 만나면 좋겠다. 포용력으로 언니의 외로움을 보듬어줄 남자분.나윤-나이차가 있는 남자가 좋겠다. 태하 언니의 마음을 먼저 알아주고 챙겨줄 수 있는 남자. 먼저 다가갈 수 있는 남자라면 환영이다.이라-태하 스타일이 좋아서 스타일리시한 남자가 어울릴 것 같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남자도 잘 꾸며줄 것 같다.수빈-태하가 그동안 남에게 배려를 많이 해줬다. 이제는 배려할 수 있는 남자를 만나서 예쁜 선물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

수빈에게

태하-수빈 언니는 사소한 것에도 감동을 잘 받는다. 작은 이벤트를 잘 열어줄 수 있는 남자면 좋겠다.고운-서툴지만 애정표현을 잘 해주는 남자가 좋겠다. 아, 옷을 잘 입어야 한다.이라-수빈언니는 스타일이 평소에 좋다. 외모 관리를 잘 하는 남자의 진실 됨에 언니 마음이 움직일 것 같다.나연-수빈 언니에게는 키 큰 남자가 어울린다. 고민을 먼저 물어봐주고 진심으로 대해주는 남자가 좋겠다.

이라에게는

태하-이라는 섹시하다는 말을 좋아하진 않는다. 청순하면서 현모양처를 꿈꾼다. 그런 성향에 어울리는 남자가 좋겠다.고운-이라 언니는 생각이 깊다. 만날 남자도 그랬으면 좋겠다. 이라 언니는 친해지면 특이한 표정을 잘 짓는데, 그걸 받아준다면 최고.나연-이라 언니는 생각이 많다. 하지만 표현하지 않는다. 언니의 마음을 꿰뚫을 수 있는 남성 분이 좋겠다. 속마음을 알아내기 쉽지 않겠지만.수빈-바보같이 착한 남자를 만나면 좋겠다. 하지만 그 남자는 이라를 배려하기 위해 다 속아줄 정도로 여우같은 남자.

나연에게는

태하-나연이는 팀에서 제일 여리다. 슬픈 사연도 많고 절실함도 강하다. 나연이를 보듬어줄 수 있는 남자가 무한대 사랑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운-나연언니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남자가 좋다. 뜨겁게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길 바란다.이라-나연이만 바라봐주는 남자를 만나면 좋겠다. 시간이 많아서 이벤트도 자주 해주고 오글거리는 멘트도 척척 할 수 있는 남자.수빈-나연이와 진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남자. 나연이에게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올 줄 아는 남자면 좋겠다.

고운에게는

태하-로망이 큰 친구다. 아직 어리지만 좋은 길로 가르침을 줄 수 있는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다.이라-고운이 어리고 순수한 만큼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다.나연-고운이에게는 친구 같고 재밌고 웃음을 줄 수 있는 남자가 좋겠다. 특히 웃겨줘야 한다. 스파이더맨 같은 영웅을 좋아하더라. 고운이는 아무래도 영화나 소설 속에 나올 만한 캐릭터를 찾는 것 같다. 잘생기고 키 크고 목소리 좋은 남자.수빈-가정적이고, 아빠같은 남자가 좋겠다. 고운이는 화목한 집안에서 자라서 사랑을 계속 받아야 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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