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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가수 케이윌(33)이 새 앨범을 발표하고 8개월 만에 전격 컴백한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케이윌은 오는 26일 새 미니앨범 발매일을 확정하고,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케이윌의 새 앨범 준비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올 초부터 새 앨범 준비에 착수해 약 6개월 간 심혈을 기울인 앨범"이라며 "신곡은 미디엄 템포의 달달한 러브 송이다"고 소개했다.

케이윌이 새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윌 인 폴(Will in FALL)' 이후 8개월 만이다.

지난 2007년 1집 '왼쪽 가슴'으로 데뷔한 케이윌은 발표하는 곡마다 잇달아 히트하며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왼쪽 가슴', '눈물이 뚝뚝', '선물', '가슴이 뛴다', '니가 필요해' '이러지마 제발', '러브 블라섬', '촌스럽게 왜 이래' 등에 이어 9연속 히트를 노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음악 활동뿐 만아니라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고정멤버로 출연하며 두터운 인지도를 쌓고 있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케이윌은 지난달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브라이언 맥나잇 & 케이윌'이란 타이틀로 합동공연을 가졌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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