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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프랑스)=뉴스엔 정유진 기자]

제67회 칸 국제영화제(67th Cannes Film Festival)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레드카펫에 오른 배우 전도연이 오색 드레스로 우아한 여신의 모습부터 청순 발랄한 소녀의 모습까지 변화무쌍한 매력을 선보였다.

전도연은 경쟁부문 심사위원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개막식 레드카펫과 '폭스캐처', '레 메라빌리에', '스틸 더 워터' 총 네 번의 레드카펫에 올랐다.

전도연은 단아한 화이트 레이스 원피스, 우아한 시스루 드레스, 반전 뒤태가 포인트인 블랙 드레스, 하늘하늘한 블랙&화이트 드레스, 발랄한 옐로우 드레스로 다채로운 5色 빛깔로 변신했다.

한편 67회 칸영화제는 14일부터 25일까지 치러지며 한국 영화는 경쟁부문 진출이 불발, '표적', '도희야', '끝까지 간다'가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으며 단편영화 '숨' 역시 초청받아 칸에서 소개됐다.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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