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우디네 극동영화제 2관왕 쾌거

2014. 5. 13. 17: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제16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배급사인 N.E.W는 13일 '변호인'이 지난 3일 폐막한 '제16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블랙 멀베리 관객상과 블랙 드래곤 관객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영화제는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전 세계 영화제 중에서 유일하게 관객 투표를 통해 최고의 영화를 심사한다.

'변호인'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청년 시절, 부산 지역에서 실제 일어난 '부림 사건'을 모티브로 해 국내에서 많은 화제를 모은 작품.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임시완 등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국내 관객 1137만명을 동원하는 큰 기록을 세웠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