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팬들, 세월호 침몰사고 애도..구호물품 전달

이지현 기자 2014. 4. 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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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지현 기자]

소녀시대/사진=스타뉴스 이동훈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 팬들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하며 선행에 나섰다.

이들은 사고 직후 소녀시대와 관련된 각종 팬페이지에서 뜻을 모았고,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가족들과 구조 작업에 매진 중인 관계자들을 위한 물품을 구입, 진도군청 주민복지과 등에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휴지, 비누, 여성용품, 면도기, 종이컵, 치약 칫솔 세트, 물티슈, 수건, 음료수 등 다양하다.

소녀시대 팬들은 이 같은 사실을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전했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해당 내용이 게재되면서 네티즌들에 훈훈함을 안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많은 것을 느끼게 된다" "자랑스러운 팬들이다" "다른 팬페이지도 준비 중인 걸로 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녀시대의 팬들은 물론이고 빅뱅의 팬들 역시 다수의 구호 물품을 진도실내체육관 및 진도군청에 보내 많은 이들을 훈훈케 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진도 해상에서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 학생과 교사 등을 포함한 수백명의 승객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온 국민이 사고 나흘째인 19일까지 비통해 하고 있으며 생존자가 있기를 한 마음으로 바라고 있다.

현재 방송가는 즐거움을 주는 프로그램 및 각종 이벤트 등을 연기하고 있다. 대부분 가수들은 신곡 발표 일정과 공연을 속속 미루며 애도를 표했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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