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측 "심형래 '디워2' 개발비 지급은 사실..배급은 미정"

김수정 2014. 4. 1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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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CJ엔터테인먼트 측이 심형래 감독 차기작 '디 워-미스테리즈 오브 더 드래곤'(이하 '디워2')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오후 TV리포트와 통화에서 "'디워2' 배급 여부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심형래 감독이 "CJ가 '디워2'에 개발비를 줬다"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서는 "'디워2'에 개발비가 일부 지급된 건 사실"이라면서도 "통상적으로 개발비가 지급됐다고 100% 투자, 배급 수순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심형래 감독은 최근 OBS '독특한 연예뉴스'와 인터뷰에서 "'디워2' 연출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맡는다. 나는 제작만 한다"며 "국내배급은 CJ가 맡는다. 개발비도 줬다"고 전했다.

'디워2'는 1969년 냉전시대 인류 최초로 달 착륙을 위해 미국과 소련이 우주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NASA)가 우주비행사 스티브, 앨빈, 휴버트 3명이 탑승한 우주선을 소련보다 앞서 발사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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