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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가 윤시윤의 실물을 극찬했다.

배우 여진구는 3월 2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윤시윤의 첫인상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이날 여진구는 윤시윤의 첫인상을 묻는 리포터의 질문에 "TV로 봤을 때보다 훨씬 더 잘 생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뒤질세라 윤시윤은 "정말 놀랐다"며 "감정신을 연기할 때 자신의 연기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연기까지 감동하게 만든다"고 여진구의 연기력을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시윤 여진구 주연의 '백프로'는 유명 프로골퍼로 이름을 날리던 백프로(윤시윤)가 예기치 않은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후 전교생 6명이 전부인 섬마을 학교 폐교 위기를 구하기 위해 반항아 이병주(여진구)와 순박한 아이들과 함께 벌이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4월3일 개봉 예정.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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