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인디 레이블까지 론칭..사랑과 평화·장호일 밴드 소속

2014. 2. 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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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신생 인디 레이블과 손을 잡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신생 레이블 주식회사 BALJUNSO(발전소)에 지분을 투자, 오는 3월 론칭한다.

주식회사 BALJUNSO는 1991년 설립돼 김종서, 장혜진, 박상민, 캔 등 다수의 가수와 엔터테이너를 직접 발굴하여 기획한 캔 엔터테인먼트 강병용 이사가 설립한 신생 레이블 회사다.

레이블에는 밴드계의 전설 사랑과 평화, 015B 장호일이 속한 프로젝트 밴드 EZEN(이젠)을 비롯해 밴드 HLIN(홀린), 힙합크루 Play the Siren(플레이 더 사이렌) 등이 속해있다.

대표이사 강병용은 "기존에 영향력 있는 K-POP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아이돌 음악형태가 아닌, 비주류 음악장르에 속해 있는 힙합과 밴드 음악을 재조명 하고 부활시키고자 하는 것이 주식회사 BALJUNSO(발전소)의 설립목표"라고 밝혔다.

강 대표는 "이에 한류문화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SM 엔터테인먼트에서도 K-POP의 다양성을 부각시키고 세계화시키기 위하여 지분투자를 했고, 산하 레이블로서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유통, 마케팅, 부가사업 등에서 굳건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3월 8일 오후 4시 홍대 걷고 싶은 거리 문화 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해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흡수 합병, SM C&C 산하 독립 레이블(울림레이블)로 새롭게 탄생시킨 바 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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