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VS 소녀시대, 진검승부 끝내 불발될까
[OSEN=박현민 기자] 소녀시대와 2NE1의 맞대결이 결국 불발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초 컴백 시기가 비슷해 빅매치를 예상케 했던 가요계 구도가 소녀시대의 컴백시기 조율로 인해 미묘하게 어긋나게 됐기 때문.
당초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소녀시대의 신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오는 19일 공개하고, 이어 2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선보인 후, 이어 24일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었다.
이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오는 24일 2NE1의 새 앨범 음원공개를 발표함에 따라, 컴백 시기가 겹쳐지면서 자연스럽게 소녀시대 vs 2NE1의 맞대결 구도가 전망됐다. 이는 앞서 지난 2009년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와 2NE1 '아이 돈 케어'에 이은 두 번째 맞대결이다.
하지만 지난 13일 SM 측이 뮤직비디오 후반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일부 데이터가 파손되는 사고를 맞이하며, 긴급대책 마련 회의에 돌입한 사실이 14일 전해졌고 소녀시대 컴백연기 가능성이 대두되며 상황이 변했다. SM 측 관계자는 OSEN에 "데이터 복구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컴백 일정 부분은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상황에 따라 소녀시대의 컴백 시기가 2주 정도 미뤄지면, 2NE1의 컴백과 그 시기가 어긋나 정면대결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짙어진 셈.
이와 관련해 한 가요 관계자는 "소녀시대 음원이 당초 계획보다 2주가 밀리게 되면 2NE1의 음원 공개시기와 10일 정도 시간차가 생겨 사실상 정면대결이 성사되기 힘들다"고 전망했다.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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