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김우빈 이민호 박신혜, 2014 스크린도 접수할까?

뉴스엔 2014. 2. 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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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수정 기자]

가장 돋보이는 20대 배우 김우빈, 이민호, 박신혜가 차기작으로 모두 영화를 선택했다.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SBS 드라마 '상속자들' 주역 김우빈, 이민호, 박신혜가 2014년 스크린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드라마 종영 후 세 사람을 잡기 위해 관계자들의 러브콜이 쏟아진 가운데 김우빈은 케이퍼 무비 '기술자들', 이민호는 누아르 '강남블루스', 박신혜는 사극 '상의원'를 각각 선택했다. 드라마가 아닌 전부 영화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우빈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기술자들'은 2012년 '공모자들'로 스크린 데뷔와 동시에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이다. 항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범죄 기술자들의 활약과 에피소드를 그리며 범죄 기술자와 형사, 반대세력이 얽히고설킨다.

극 중 김우빈은 우리나라 최고 금고털이범 지혁으로 분해 '친구2'에 이어 또 한 번 주인공으로 나섰다. 이외에도 천재 해커 이현우를 비롯해 고창석, 김영철, 신구, 임주환, 조달환 등 명품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그간 작품을 통해 반항기 가득한 고등학생 이미지가 강했던 김우빈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되고 있다.

이민호는 '강남블루스'로 데뷔 후 첫 스크린 주연을 맡았다. '꽃보다 남자'(2009)', '시티헌터'(2011), '신의'(2012), '상속자들'(2013)까지 드라마는 큰 인기를 누렸지만 영화 주연은 처음이다.

진한 남자 이야기를 다룬 '강남블루스'는 '말죽거리 잔혹사' '쌍화점'을 연출한 유하 감독 작품으로 1970년대 서울 영동개발지구(지금의 강남)를 배경으로 한 액션 누아르다. 이민호는 비운의 운명을 맞는 주인공을 연기하며 고난도 액션까지 소화할 예정. 재벌2세 캐릭터를 벗어나 이미지 변신을 강력하게 원한 이민호와 유하 감독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가난상속자 박신혜는 '상의원'에서 왕비로 신분 상승한다. 극 중 왕비로 분하는 박신혜는 왕(유연석)과 함께 어침장 돌석(한석규), 탁월한 감각의 천재 공진(고수)이 만드는 의복으로 인해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이다. 갑오년 청마의 해, 말띠 연예인인 박신혜는 영화와 해외 활동을 통해 활약이 예상되고 있다.

'기술자들' '강남블루스' '상의원'은 2월~3월 사이 크랭크인 하며 하반기 개봉한다. 안방극장을 접수한 세 사람이 스크린에서도 연기력은 물론 흥행력까지 지닌 배우로 평가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수정 hsj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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