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태진아, 결국 한 무대 선다..24일 '뮤뱅'부터

2014. 1. 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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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혜린 기자]가수 비와 태진아가 결국 콜라보 무대를 꾸미게 됐다.

온라인에서 합성된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비와 태진아는 '라 송'의 스페셜 무대를 함께 꾸미기로 하고 24일 KBS2 '뮤직뱅크', 25일 MBC '쇼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 출연을 결정했다. 이 무대는 4년만의 컴백을 기념하는 마지막 이벤트이기도 하다.

'라 송'은 발표 4주차에 접어들었지만 오히려 음원차트에서 역주행을 하며 상위권을 지키고 있어 이번 무대에 더 관심이 쏠린다.

이렇게 가요계의 신-구 세대를 대표하는 두 가수가 만나 장르를 초월한 합동 무대를 꾸리게 된 것은 최근 비의 '라 송'에 태진아의 히트곡 '동반자' 무대 영상이 합성된 패러디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면서부터 시작됐다.

'라 송'의 이른바 '비진아' 버전 패러디 영상을 본 비는 태진아 측에 본격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제안했고, 태진아는 이를 흔쾌히 수락해 가요계 신-구 강자의 눈과 귀를 한꺼번에 충족시킬만한 스페셜 무대가 성사된 것.

온라인 상에서 많은 화제를 모은 이 영상에 두 가수의 만남이 실현되길 바라는 반응이 쏟아지는 가운데 비는 팬들에게 보답차원의 이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미국 측에 스케줄 조정을 강력하게 요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비의 더블타이틀곡 '라 송'은 이번 음반의 전곡을 작사, 작곡한 비가 '모든 사람들이 즐겁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는 취지로 만든 라틴 힙합 댄스곡. 흥겨운 후렴구에 따라하기 쉬운 춤이 포인트인 이 노래에 다양한 패러디가 양산되면서 큰 반응이 모아지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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