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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소담 기자]

브래드피트 톰크루즈 동반 영화 출연이 20년 만에 성사될 전망이다.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와 톰 크루즈가 지난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이후 20년 만에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출 전망이라고 지난 12월 19일 할리우드리포터가 전했다.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와 톰 크루즈 동반출연이 점쳐지는 영화 '고 라이크 헬'(Go like hell)은 A.J 바임이 쓴 논픽션 원작을 기초로 한 카레이스 영화로 일찌감치 톰 크루즈가 캐스팅 됐다.

지난 1996년 르 만스 레이스에서 최고점에 달한 포드 자동차 회사와 이탈리아 스포츠카 디자이너 엔조 페라리 사이의 실제 경쟁 이야기를 담은 '고 라이크 헬'은 톰 크루즈 주연 영화 '오블리비언'을 연출한 조셉 코신스키가 감독을 맡을 예정. 톰 크루즈는 카 디자이너 캐롤 쉘비 역을 맡았다.

브래드 피트는 지난 2009년 마이클 만 감독이 영화 제작을 진행하려 했을 때 캐스팅 물망에 올랐었다. 이후 최근 '고 라이크 헬' 제작 소식과 함께 다시금 흥미를 갖고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브래드피트 톰크루즈 스틸, 뉴스엔DB)

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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