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오프닝스코어, 7번방-광해-아바타 다 넘었다

뉴스엔 2013. 12. 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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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정식 개봉(18일 전야 개봉)한 '변호인'의 오프닝 관객수가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 '아바타' 기록을 넘어섰다.

'변호인'은 정식 개봉일인 19일 일일 관객수 23만2,247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37만2,256명을 기록,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에 올랐다.

'변호인'은 한 주 앞서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와 전도연 고수 주연의 '집으로 가는 길', 로맨틱 코미디 흥행작 '어바웃 타임'을 비롯해 주원 김아중 주연의 '캐치미'까지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와 외화를 약 3배 이상 압도적인 격차로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12월 극장가를 평정했다.

특히 정식 개봉일인 19일 23만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변호인'은 가장 최근 1,280만명을 동원한 영화 '7번방의 선물'(목요일 개봉/21만2,148명)과 1,231만명을 모은 '광해, 왕이 된 남자'(16만9,516명)를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또 '변호인'은 1,362만명을 동원하며 역대 12월 개봉작 중 최고 흥행작이자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신기록을 세운 '아바타'(20만5,303명)의 첫 날 스코어보다 더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변호인'은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약 33%의 압도적인 좌석점유율을 기록,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만족도와 입소문 열풍을 보여주며 12월 극장가 성수기의 본격적인 포문을 열었다.

지난 12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집으로 가는 길'의 오프닝스코어가 10만6,540명이었던 것에 비해 '변호인'은 개봉 하루 만에 23만명을 동원, 2배를 훌쩍 뛰어 넘는 스코어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다. '변호인'은 1981년 제5공화국 정권 초기 부산에서 벌어졌던 실화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해 영화적으로 재구성된 사건과 인물들을 통해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을 스크린에 옮겼다. (사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변호인' '7번방의 선물' '아바타' '광해, 왕이 된 남자' 포스터)

[뉴스엔 홍정원 기자]

홍정원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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