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감독 "공유 직각어깨 탓 대역 없이 액션연기"

뉴스엔 2013. 12. 12. 07: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소담 기자]

원신연 감독이 공유 액션 대역을 쓸 수 없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원신연 감독이 12월 11일 영화 '용의자'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과 만나 영화 속 공유의 액션신에 대역이 불가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원신연 감독은 "공유가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며 "쉽지 않은 연기였을 텐데 잘 소화해줬다. 영화 속 액션신 대부분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며 연기 투혼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실제 공유는 '용의자'에서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 역을 맡아 생애 첫 본격 액션에 도전했다. 공유는 극중 단 3%만이 살아남는 혹독한 훈련과정을 완수한 특수요원 캐릭터를 위해 주체격술부터 카체이싱, 암벽 등반과 한강 낙하까지 다양한 고난도 액션을 직접 선보인다.

이에 원신연 감독은 "공유가 치열한 식이요법과 관리, 운동을 통해 완벽한 몸매를 만들어왔다"며 "공유가 직접 연기한 장면 일부를 대역이나 CG로 오해 하시는데 실제 본인이 직접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원신연 감독은 "사실 대역을 써야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만큼 위험한 장면도 많았는데 공유 대역을 구하기 쉽지 않았다"며 "공유가 워낙 얼굴이 작고 어깨가 넓다 보니 대역을 쓰면 금방 티가 난다. 공유 어깨가 넓은 것뿐만 아니라 정말 예쁜 모양이라 비슷한 사람조차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태프들에게 최대한 공유와 비슷한 몸매를 가진 액션 대역배우를 구해오라고 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라"고 덧붙였다. 실제 공유는 연예계 대표 직각어깨 소유자로 넓은 어깨와 명품몸매로 정평이 나있다.

이어 원신연 감독은 "대역이 없는 상태였는데 공유는 아마 그 사실을 잘 모를 것이다"며 "솔직히 암벽 등반신의 경우 나보고 하라고 하면 전날 술을 잔뜩 먹고 정신을 놔야만 그나마 할 수 있을 수준이었는데 공유가 직접 하겠다고 하더니 정말로 해내는 걸 보고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공유 연기에 극찬을 늘어놨다.

이렇듯 공유가 대역 없이 직접 열연한 '용의자'는 모두의 타겟이 된 채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를 쫓는 최정예 북한 특수요원 지동철(공유)이 살인 사건 목격자에서 용의자가 되고 국정원 요원과 군인,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들에게 쫓기면서 동시에 누군가를 추격하며 벌어지는 숨 가쁜 질주와 액션을 그린 영화로 오는 12월 24일 개봉한다.(사진=영화 '용의자' 공유 직각어깨 스틸)

이소담 sodamss@

'한밤' 장윤정 어머니, 안티블로거와 손잡은 이유 짝 로스쿨 여자3호 "대학4년 장학금, 알바 용돈벌이" 리설주 포르노 존재여부 사실? "함께 놀아났다" 공개처형 주장까지 수지 관상 건강과 자녀운 좋다, 남자 부르는 관상 누구? 강한나 다시봐도 안믿기는 엉덩이노출 파격드레스 '전무후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