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조정치♥정인, 29일 법적 부부됐다..혼인신고 완료

이지현 기자 입력 2013. 11. 29. 13:43 수정 2013. 11. 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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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지현 기자]

가수 조정치(35)와 정인(33)이 29일 법적인 부부가 됐다.

29일 오후 연예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오전 혼인신고를 완료했다.

지인에 따르면 조정치는 이날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KBS 라디오 2FM(89.1MHz) '조정치 & 하림의 2시'에서 결혼과 관련한 구체적인 심경과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두 사람은 11년째 열애 중으로 MBC 가상 결혼 프로그램 '우리 결혼 했어요'에 출연하며 올해 안에 결혼할 뜻임을 밝힌 바 있다.

정인이 이달 초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결혼식은 형식적인 틀을 좋아하지 않는 정인의 뜻을 반영해 생략하기로 했다. 대신 소박한 여행으로 둘 만의 추억을 만들 계획.

정인은 당시 스타뉴스에 "원래 혼인신고를 마치면 곧바로 2박3일 일정으로 지리산을 종주를 하려고 했는데 12월 31일까지 산불방지 기간이라 다 폐쇄됐다"며 "다행히 천왕봉 정상까지는 1박2일 코스로 갈 수 있다더라. 날짜와 스케줄을 봐가며 '번개' 형태로 진행해할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울 마포구 연남동 인근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이지현기자 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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