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첫 월드투어 기념, '인피니트숲' 생겼다

박혜지 2013. 11. 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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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혜지 인턴기자] 인피니트의 첫 월드투어를 기념하기 위해 팬들이 인피니트숲을 조성했다.

인피니트숲은 서울시 메모리얼 트리 사업과 영등포구의 꽃나무 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트리플래닛의 스타숲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숲이다.

팬들은 지난 7월부터 인피니트숲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금 활동을 진행했고 약 한 달간 총 1600여 명의 팬들이 참여해 2700만 원을 모았다.

인피니트숲은 지금까지 조성된 스타숲 중에서 가장 많은 팬들이 참여했다. 이 숲은 서울시와 영등포구에서 지원한 여의도 소재 총 230평의 부지에 소나무, 이팝나무, 청단풍, 매화, 산수유 등 1100그루의 나무가 심어짐으로써 그 결실을 맺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인피니트 멤버 동우의 어머니가 직접 참석해 팬들과 함께 인피니트숲에 남기는 메시지를 적고 멤버들의 이름이 적힌 나무 이름표를 걸어 의미를 더했다.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는 "트리플래닛과 팬들이 함께 만드는 스타숲은 스타와 팬뿐 아니라 숲이 조성된 근처 지역 주민까지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라며 "지금까지의 스타숲 중에 가장 많은 팬들이 참여한 이번 인피니트숲 조성은 인피니트의 월드투어 이름인 '원 그레이트 스텝 (One Great Step)'처럼 새로운 팬 문화를 만들어가는 스타숲 프로젝트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큰 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0년 데뷔한 인피니트는 지난 8월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일본, 미국 등지에서 월드투어 콘서트를 진행했고 다음달 6일 두바이에서 월드투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티브이데일리 박혜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트리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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