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 장준환 "여진구는 신의 한수..순수-악마성 공존"

뉴스엔 2013. 10. 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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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홍정원 기자]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장준환 감독이 주연배우 여진구를 '신의 한수'라고 치켜세웠다.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여진구)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범죄 집단의 냉혹한 리더 석태(김윤석), 한 발의 총성 이후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 이들의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파격적인 소재와 흡인력 있는 스토리에 김윤석, 여진구, 조진웅, 장현성, 김성균, 박해준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집계에서 예매율 1위(30.4%/오후 12시12분 기준)에 등극하며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는 지난 7일 '화이의 밤 2탄: 장준환 감독 GV'를 통해 관객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에 진행된 '화이의 밤 2탄: 장준환 감독 GV'에는 20대의 젊은 연령의 관객들이 몰려 10년 만에 장편영화로 돌아온 장준환 감독과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보여줬다.

영화가 시작되고 난 후 관객들은 강렬한 스토리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드라마틱한 액션에 몰입하며 호응을 보냈다. 이어 진행된 장준환 감독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에서 이번 작품을 연출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장 감독은 "'지구를 지켜라'가 영화적 장르를 넘나들며 즐겁게 뛰어 놀자는 생각으로 만들었다면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는 진중하면서도 많은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것을 가장 중점으로 두고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장준환 감독은 또 "'화이'의 초고를 읽었을 때 굉장히 빨리 읽혔다. 위트 있고 장르적이면서도 독특한 느낌이 들었다. 사람의 깊고 예민한 부분을 건드린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넓이와 깊이를 더해 내가 하고 싶은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이 영화의 연출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장준환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여진구에 대해서는 "여러모로 고민을 많이 했다. 성인 배우라고 하더라도 어려운 화이 캐릭터, 순수함과 악마성이 공존하는 배역을 어떤 배우가 할 수 있을까? 여진구라는 배우가 주는 떨림과 깨질 것 같으면서도 강한 느낌에 욕심이 났다. 액션도 너무나 잘했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친구다. 신의 한 수라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장준환 감독의 전작이자 2003년 개봉해 기존 영화의 틀을 깬 독창적 스토리와 캐릭터로 호평을 받은 '지구를 지켜라'의 스페셜 상영도 이어졌다. (사진=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홍정원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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