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3년만에 스크린 복귀 '동창생' 11월 개봉확정

뉴스엔 2013. 9. 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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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소담 기자]

빅뱅 탑 스크린 복귀작 '동창생'이 스틸 공개와 함께 11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탑(본명 최승현)이 3년 만에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택한 영화 '동창생'(감독 박홍수/제작 더 램프, 황금물고기)이 11월 개봉 확정지었다. 동시에 최승현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스틸을 9월23일 최초로 공개했다.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김유정)을 지키려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소년 리명훈(최승현)의 운명을 담은 영화.

'동창생'은 드라마 '아이리스'의 냉혹한 킬러, 영화 '포화 속으로' 전쟁 속에 버려진 학도병까지 단 두 작품으로 액션과 감성 연기까지 소화해낸 최승현이 주연을 맡아 관심을 모았다.

최승현은 가족을 잃고 하나 남은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라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임무를 수행하는 리명훈으로 분한다.

'코리아' '남쪽으로 튀어' '스파이'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특색 있는 이미지를 쌓아 가고 있는 한예리가 유일한 친구 이혜인 역으로 출연한다. 극중 최승현의 여동생 리혜인 역은 아역 김유정이 맡았으며 윤제문과 조성하가 출연해 존재감을 더했다.

이와 함께 '동창생'이 유일하게 남은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공작원이 된 최승현의 감정을 엿볼 수 있는 스틸을 최초로 공개했다.

열아홉 소년이지만 어떤 임무도 받아 들어야 하는 최승현의 위태로운 상황과 꼭 돌아오겠다는 여동생 김유정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애절한 모습이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승현 한예리 김유정 조성하 윤제문이 출연하는 '동창생' 11월 개봉 예정이다.

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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