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세계적 거장과 '파크콘서트' 서게 돼 영광"
비스트의 양요섭이 소프라노 조수미를 비롯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에 서게 된 소감을 밝혔다.
양요섭은 9월 3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아테네 가든에서 조수미 파크 콘서트 '라 판타지아(La Fantasia)'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사실 파크 콘서트 제의를 받고 저조차도 얼떨떨했다. 굉장한 콘서트에 초대 받아서 무대를 설 수 있다는 사실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양요섭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거장 분들 사이에서 '아이돌이 왠말이냐' 그런 생각을 많이들 하실텐데 그런 걱정하시지 않게 열심히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주변 반응에 대해 "비스트 전체가 아닌 왜 양요섭 혼자냐'라는 반응이 있었다"며 "비스트를 대표해서 엄청난 무대에 서게 됐으니 멋진 노래 들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파크콘서트는 2010년 BBC 심포니오케스트라, 2011년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 2012년 유키 구라모토, 스티브 바라캇, 이루마의 피아노하라디소 콘서트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파크 콘서트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보컬 앙상블 로티니, 지휘자 아드리엘 김이 이끄는 디토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또한 비스트의 양요섭이 조수미와 한 무대에 설 예정이다.
한편 조수미의 파크 콘서트 '라 판타지아'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올림픽공원 88잔디 마당 야외무대에서 열린다.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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