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개봉 2주 차 주말 박스 1위..640만↑
2013. 8. 12. 07:26
영화 '설국열차'가 개봉 2주 차에도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8월 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지난 11일 하루 58만337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644만5400명이다.
지난 31일 전야 상영한 '설국열차'는 첫 날 41만에 이어 둘째 날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가파를 흥행세를 보였다. 개봉 2주 차 평일에도 꾸준히 30만 관객 이상을 동원했다.
개봉 이후 2번의 역대 평일 스코어 기록 경신은 물론, 역대 한국 영화 사상 최단 기간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또 지난 11일에는 개봉 12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해운대'의 16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3'의 13일 등의 기록보다 앞선 속도다.
개봉 3주차를 맞은 '설국열차'의 흥행이 계속될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같은 날 '더 테러 라이브'는 39만124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383만1554명이다. 이어 '에픽: 숲속의 전설'이 11만6216명을 모아 3위에 안착했다.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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