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4일만에 250만..따라올 자 없다
'설국열차'가 개봉 4일 만에 250만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흥행 질주 중이다.
4일 오전 12시20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지난 3일까지 누적 관객수 250만567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설국열차'는 이날 1,100개 넘는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수 83만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지난 7월31일 개봉한 '설국열차'는 4일 만에 250만명을 넘어 개봉 첫 주 300만 돌파 전망을 밝게 했다.
'설국열차'와 같은 날 개봉해 개봉 4일 차를 맞은 '더 테러 라이브'는 누적 관객수 140만8,977명을 기록, 2위에 머물렀다. '더 테러 라이브'는 250만 '설국열차'와 110만명 차이를 보였다.
'설국열차'는 개봉 첫째 날인 7월31일 41만8,000명, 둘째 날인 1일 60만998명, 셋째 날인 2일 62만8,998명, 넷째 날인 3일 83만명을 불러모으면서 흥행돌풍을 이어갔다. '설국열차'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세운 '역대 최단 100만 돌파'(개봉 2일 만)와 타이 기록을 냈다. 하지만 이후 '설국열차'의 개봉 4일차 누적 관객수는 '은밀하게 위대하게'처럼 역대 최고가 아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지난 6월8일 82만522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277만5,616명을 돌파하면서 역대 개봉 영화 중 4일 동안 가장 많은 관객을 끌어모았다. 이는 '트랜스포머3'의 개봉 4일차 누적 관객수 241만4,039명, '아이언맨3'의 262만5,256명,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243만4,082명, '도둑들'의 211만5,762명을 뛰어넘은 수치였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430억원(순제작비) 글로벌 프로젝트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 지역이 된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반란을 그린다.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존 허트, 제이미 벨, 옥타비아 스펜서, 이완 브렘너, 에드 해리스, 앨리슨 필 등 할리우드 배우와 송강호, 고아성이 출연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홍정원 기자]
홍정원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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