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김태용 감독, 열애 설·설·설(說)..'이혼 때문에?'

최은영 2012. 11. 23. 14: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만추' 언론시사회에서 김태용 감독과 주연배우 탕웨이.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중국 여배우 탕웨이(33)와 영화감독 김태용(43)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영화계에 은밀히 나돌던 소문이 수면으로 떠오른 건 한 여성지가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하면서부터다.

여성월간지 여성중앙은 "두 사람이 2009년 영화 '만추'를 통해 배우와 감독으로 처음 만나 올해부터 부쩍 가까워졌다"고 23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요즘 탕웨이의 한국 방문 횟수가 늘었으며, 김태용 감독이 지난 5월과 10월 중국 베이징에 다녀온 것 등을 열애의 근거로 들었다. 탕웨이가 최근 경기도 분당에 토지를 매입한 것 역시 김태용 감독과 관련이 있다고 봤다. 해당 부지는 김태용 감독의 자택과도 멀지 않은 곳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김태용 감독은 외부와의 연락을 차단한 채 그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측근들 가운데 일부는 "처음 듣는다"며 놀라 했고, 또 일부는 "소문은 들어 알고 있었지만 개인적인 일이라 사실 여부는 모른다"고 답했다.

김태용 감독의 차기작 '신과 함께'를 제작 중인 원동연 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는 트위터에 "확인을 안해드리는 게 아니라 모른다"고 적은데 이어 이데일리 스타in과의 전화통화에서도 "개인의 사적 생활에 해당하는 부분이라 따로 확인할 필요는 못 느끼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일부에선 김태용 감독이 지난해 말 이혼을 한 사실과 이번 열애설을 연관지어 말하기도 한다.

두 사람 모두와 친분이 있는 한 관계자는 "소문은 들어 알고 있지만 연인 사이는 아닌 것으로 봤다"며 "그저 관계가 좋은 감독과 배우 사이일 수도 있는 것 아닌가. 김 감독이 최근 개인적으로 안좋은 일을 겪어 그런 말이 더 돌지 않았나 싶다. 전 부인과는 오래 전부터 사이가 안 좋았다"고 말했다.

최은영 (euno@edaily.co.kr)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연예 스포츠 정보도 내 손안에 '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스타 화보./스타 갤러리를 한 눈에 스타in 포토<ⓒ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