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이병헌-한효주 극적조우 '미공개 엔딩' 공개..뒷얘기는

뉴스엔 2012. 11. 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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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가 영화에 담기지 않은 미공개 엔딩 에필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태극기 휘날리며'를 넘어 역대 한국영화 흥행 4위를 달리며 식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엔딩 에필로그 영상을 공개,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존 영화들의 특별 영상이 통상적으로 최종 조회수가 약 15만을 기록한 것에 반해 '광해, 왕이 된 남자' 엔딩 에필로그 영상은 단 일주일 만에 22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의 왕으로 살았던 15일간의 기록을 뒤로 남긴 하선(이병헌)의 진한 감정이 묻어나는 엔딩 장면으로 여운을 남겼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그 이후 하선의 이야기를 담은 에필로그 영상으로, 영화의 마지막 하선의 웃음과 눈물이 뒤섞인 표정을 잊지 못했던 이들에게 감동을 안긴다.

이번 영상은 왕의 대역이 되기 전 원래 자신의 모습이었던 광대로 다시 돌아간 하선이 여러 사람들을 모아놓고 만담을 이야기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하선은 이제는 가짜 왕으로 살았던 15일간의 이야기를 소재 삼아 만담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잠시 마음을 나눴던 중전에 대해 가벼운 농과 가슴 저미는 진심을 담아 이야기를 풀어나가던 하선은 어느 새 자신도 모르게 중전과 함께 했던 심장 뛰는 추억에 빠져들고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을 향해 미소 짓는 중전의 모습을 보게 된다.

궁의 여인으로 사는 고단함과 외로움 때문에 영화 속에서 단 한 번도 미소 짓지 않았던 중전, 그리고 그런 중전을 그토록 웃게 하고 싶었던 하선의 이야기는 이번 에필로그 영상 속 환하게 미소 짓는 두 사람의 모습으로 이어져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특히 꿈인지 생신지, 환상인지 실제인지를 떠나 중전의 미소를 마주한 채 그리움의 눈물을 글썽이며 웃어 보이는 하선의 모습은 엔딩 속 하선과는 또 다른 여운을 안긴다.

이 에필로그 영상은 영화의 엔딩이 오르고 하선의 뒷이야기에 대해 궁금증을 가졌던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준다.

[뉴스엔 홍정원 기자]

홍정원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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