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동1985' 대구시사회 중 한 관객말에 감동물결..뭐라고 했길래
'남영동1985'가 대구시민 1,000명을 움직였다.
'부러진 화살' 정지영 감독의 작품이자 문제작 영화 '남영동1985'팀이 주말 대구를 뜨겁게 만들었다. 대구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개봉 전 시사회에 정지영 감독, 박원상, 이경영, 김의성이 참석했다.
전국 5개 도시 시사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두 번째 도시 대구를 찾았다. 대구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메가박스 대구, 롯데시네마 대구, CGV 대구까지 세 개 극장에서 진행된 이번 시사회는 대구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구 시민단체, SNS, 시의원 등 각종 단체와 시민, 이제 갓 15살을 넘긴 청소년, 나이 지긋한 중년들까지 '남영동1985' 시사회에 왔다.
상영 후 감독과 배우들이 무대 위에 오르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박원상이 "고문피해자 김종태 역할을 맡은 박원상입니다"라고 인사하자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이어 정지영 감독이 "'남영동1985'를 통해 두 시간 동안 함께 마음 아파했다면 감사하다. 재미있다고 말하긴 좀 그렇지만.."이라고 말끝을 흐리자 한 관객이 벌떡 일어나 "좋은 영화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동적인 화답을 했다.
이처럼 훈훈했던 대구 시사회 현장은 영화를 본 관객들과 배우, 감독이 하나가 된 현장이었다. 시사회 후 SNS에는 영화를 본 관객들의 감상평이 속속 올라와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11월 22일 개봉하는 '남영동 1985'는 1985년 공포의 대명사로 불리던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벌어진 22일 간의 잔인한 기록을 담은 실화로 고 김근태 의원의 자전적 수기를 바탕으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한편 '남영동1985' 팀은 11월 19일에는 광주로 출발해 광주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뉴스엔 하수정 기자]
하수정 hsjssu@
▶ 여교사 남제자와 카섹스 덜미 '남편몰래 침실에서도..' ▶ 신인슈퍼모델 10명 핫팬츠 입고 단체 말춤 '눈이 황홀해지는 광경' ▶ '현빈 열애설' 탕웨이 한국 13억원 땅매입 신분 왜 숨겼나? ▶ 유부녀가 미스 제치고 누드모델 우승, 굴곡몸매 5살 엄마 맞아? ▶ 지하철 성추행남, 옆자리女 꾸벅꾸벅 졸자 손을.. "니꺼만져 이xx야!"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영동1985' 박원상 "치욕스런 과거 집착한다 비난도.."(인터뷰①)
- 이경영 "한류 원천 '남영동1985' 소녀시대 꼭 봐야한다"(인터뷰)
- 故김근태 고문 '남영동1985', 국회시사회 반응 살펴보니..참담 분노 먹먹
- 이경영 밝힌 '남영동1985' 미스터리 "고문 심해지자 귀신소리"
- '남영동1985' 이경영 "촬영장서 박원상 상전 모시듯" 왜?
- 유영재, 선우은숙 결혼 후 삼시세끼 원했다 “밥 차리던 처형에 5번↑ 몹쓸짓” 주장(뒤통령)
- 김숙도 떠났다, 넓은 시골집 ★들 “전원주택 구매? 천만 원 수리+살아보고 시작”(김숙TV)
- “인생 뭐 있냐 뻔뻔하게 살자” 채정안 최민환 구혜선 박지윤‥이혼 ★들 당당한 예능 복귀
- 입 연 유영재, 선우은숙 진흙탕 폭로=거짓말 “삼혼 알았잖아, 성추행 프레임 안 죽어”[종합]
- “난소 나이 40대” 김준호 ♥김지민 울자 내놓은 로맨틱 답변은?(조선의 사랑꾼)[어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