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티켓 파워'..시아준수 주연 뮤지컬 전석 매진

입력 2009. 11. 27. 15:44 수정 2009. 11. 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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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준수 내년 1월'모차르트'주연…이틀간 전석 매진

영웅재중 영화'천국의…'예매 5분만에 40개 전관 동나

 동방신기의 힘!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 등 SM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동방신기의 세 멤버들이 열성 팬들의 전폭적인 호응 속에 독자 행동을 본격화했다.

 시아준수는 내년 1월 26일과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오스트리아 뮤지컬 '모차르트'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사실상 첫 국내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27일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이틀간의 공연 티켓 전석이 매진되는 놀라운 티켓 파워에 주최 측도 놀라는 상황. EMK뮤지컬컴퍼니의 엄홍현 대표는 "원작자 시베스터 르베이씨가 시아준수와의 미팅 후 그의 보컬 실력과 매력에 큰 감동을 받았다. 아시아 스타 시아준수가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를 무대에서 어떻게 표현해낼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한효주와 함께 영화 '천국의 우편 배달부'를 찍은 영웅재중은 극장가에서 파워풀한 티켓 파워를 발휘하고 있다. 27일 삼화네트웍스에 따르면, 이 영화는 예매가 시작되지 5분도 채 되지 않아 개봉관 40여개의 전관이 매진됐다는 것. 지난 12일 개봉해 개봉 2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 이같은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은 영웅재중이 막대한 팬층을 거느리고 있기 때문이라는데 제작사도 극장가도 이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은 이에 앞서 지난 21일 서울 잠실 체육관에서 열린 '2009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 출연, 소속사와의 분쟁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본격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세 사람은 다음달 중 어려울 때 묵묵히 지켜봐주고 응원해준 팬들을 위한 무료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으나 공연 성수기다보니대관이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음달초까지 대관이 불발될 경우 팬미팅은 무기한 연기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 사람의 활동을 도와주고 있는 한 측근은 "지금도 일본 쪽 활동은 활발히 전개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시아준수의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솔로 또는 가요 활동도 가시화될 것 같다. 유노윤호와 최강창민도 하루빨리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멤버들 모두가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 정경희 기자 gumnur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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