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중국 진출을 꺼리는 2가지 이유

2009. 7. 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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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선영 기자]섹시 아이콘 이효리가 최근 중국 방영 예정인 현대자동차 광고 속에서 대만 톱가수 반위백(판웨이보)과 호흡을 맞췄다. 이 소식이 전해진 직후 일각에서는 이효리의 중국 진출을 점치기도 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중국 언론 인민왕은 "이효리가 중국 진출을 꺼리는 이유"라는 타이틀의 기사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인민왕은 "현재 중국에는 이효리의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팬들이 많다. 하지만 이효리는 줄곧 중국진출을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며 이효리가 중국 진출을 꺼리는 이유를 2가지로 분석했다.

# 인민왕이 밝히는 '이효리가 중국 진출을 꺼리는 이유'

먼저 이 언론은 이효리가 중국 진출을 하지 않는 이유는 핑클로 활동하던 당시 실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인민왕에 따르면, 당시 핑클의 중국 현지 콘서트는 반응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 이에 일찌기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이효리로서 당시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이때부터 이효리는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좋지않은 선입견이 생겨버렸을 가능성이 높다.

이어 이 언론은 "한국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이효리가 실패할 가능성을 담보하고 굳이 중국 진출을 꾀할 이유가 없다"며 또 다른 원인을 분석, 보도했다. 한국 최고의 인기 가수 이효리가 중국 진출에 실패한다면 이후 그녀의 이미지에 악영향이 미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다.

한편 인민왕은 "그렇다면 일각에서는 왜 이효리가 이번 중국 광고 제의에 응했나 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며 "일단 한국 브랜드라는 안정망과 거액의 광고비와 광고주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거절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관측 보도했다.

끝으로 "많은 팬들이 이효리의 중국 진출을 바라고 있으며 이효리가 가수로서 연기자로서 중국에서 활동 해주길 희망하고 있다"며 "이효리는 한국에서 단순한 유명 스타가 아닌 최고 유명 스타이다. 이에 실력이 담보된 스타라면 중국 대중의 큰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배선영 sypova@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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