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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가 오는 22일 '서울뮤직페스티벌'에 예정대로 참가한다. '본드 음료수 테러'를 당한 유노윤호가 포함된 5명 그대로다.

지난 14일 유노윤호에게 테러를 가한 고모씨(20·여)가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유노윤호는 22일 서울 상암동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서울뮤직페스티벌'에 참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당초 오후 8시던 공연 시간을 7시 30분으로 앞당겼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한 관계자는 "22일 동방신기가 처음 계획과 변함없이 무대에 오른다"며 "공연이 30분 일찍 시작하는 이유는 지방에서 참석하는 팬들을 고려한 동방신기 측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방신기는 이날 약 1시간동안 무대에 올라 1, 2집 히트곡과 최근 발표한 3집 '"O"-정.반.합.("O"-正.反.合.)'을 선보인다.

(공연문의 : 02-3476-8718)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 기자 dlgo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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