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급 가수들 총출동, '2006 서울뮤직페스티벌' 개최

입력 2006. 9. 21. 13:35 수정 2006. 9. 2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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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규림 기자]세븐, 빅마마, 동방신기, 이승환, YB, 성시경, 넥스트, 크라잉넛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3주간 릴레이 콘서트를 연다.

세븐, 빅마마, YB, 이승환, 성시경, 동방신기, M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10월 7일부터 29일까지, 9일을 제외한 3주동안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서문 앞 야외 공연장에서 릴레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릴레이 콘서트는 서울시가 후원하는 '2006 서울뮤직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아이돌 스타들의 콘서트 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김현철의 키즈팝, 전제덕의 하모니카 공연, 정원영·한상원 밴드의 재즈 무대, 개그콘서트·웃찾사 팀의 개그 공연,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공연까지 다양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그 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스타들의 애장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티켓의 판매 수익 일부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의미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 뮤직페스티벌의 티켓은 14일부터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예매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김현철의 키즈팝 공연과 동방신기의 콘서트 티켓은 25000원, 그 외 나머지 콘서트는 35000원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콘서트 일정과 부대 행사 내용은 서울뮤직페스티벌 홈페이지(http://www.seoulmusic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뮤직페스티벌에 출연하는 M, 세븐, 성시경, 빅마마, 동방신기 (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사진=마이데일리 사진 DB]

(이규림 기자 tak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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