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 태국 콘서트 연습중 발목 부상

입력 2006. 9. 14. 16:15 수정 2006. 9. 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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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태국 방콕 장서윤 기자] 동방신기의 막내 최강창민(18)이 콘서트 연습중 발목을 부상했다.

14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페닌슐라 호텔에서 열린 동방신기 '라이징 선 라이브 인 방콕 2006' 기자회견에서 동방신기의 리더 유노윤호는 "12일 저녁 한국에서 태국 콘서트 마지막 연습을 하다 막내 창민이가 발목 부상을 당했다"며 "다행히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 조심하면 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데는 지장이 없을 것 같지만 최근 각별히 부상에 조심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같은 발언은 유노윤호 자신도 지난 7월 편도선염과 다리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으로 병원 신세를 진 일이 있었기 때문.

현재 유노윤호는 거의 완치가 된 상태로 일상생활이나 공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이에 대해 또다른 멤버인 믹키유천은 "최근 멤버들의 부상이 잦아 연습 전에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등 다치지 않도록 유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15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 연습중 발목부상을 당한 동방신기의 최강창민.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방콕 = 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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