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솔로 활동 없이 5명이 함께 간다"

2006. 9. 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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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가 오는 28일 발매하는 3집의 준비 상황을 전했다.

동방신기는 14일 오후 12시(현지시간) 태국 방콕의 페닌슐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곧 발표할 3집과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태국에서 갖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라이징 선 퍼스트 아시아 투어 2006 라이브 인 태국(Rising Sun 1st Asia Tour Live In Thailand)'를 위해 13일 방콕을 찾은 동방신기는 공연에 앞서 연 기자회견에서 "3집은 이전 음반과 비슷하게 여러 장르를 골고루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테크닉이 가미된 곡을 비롯해 리메이크 곡도 수록했다"면서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노래"라고 했다.

최근 시아준수가 중국 출신 신인가수 장리인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것을 두고 3집 이후 '따로 또 같이' 활동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이는 것에는 "한국에서 장리인과 시아준수가 잠깐 활동하고 있지만 3집부터는 5명이 함께 한다"며 "3집 활동을 연말까지 계속할 계획이고 함께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3집을 갖고 태국팬들을 찾고 싶다"며 "태국에서도 발매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동방신기는 3집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세계 각국을 찾았다.

믹키유천과 최강창민은 체코 프라하에서, 유노윤호는 일본, 시아준수는 우리나라에서 뮤직비디오에 삽입될 단독 신을 촬영했고 영웅재중은 태국에서 촬영을 앞두고 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한국 기자단 외에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91개 매체 총 2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동방신기는 15일 오후 8시 방콕 임펙트 아레나에서 단독콘서트를 열고 태국팬과 만난다.

방콕(태국) =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 기자 dlgofl@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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