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 9월 컴백앞두고 재활훈련중

입력 2006. 8. 30. 11:04 수정 2006. 8. 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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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9월 컴백하는 동방신기. 오른쪽이 유노윤호. ⓒ<박성기 기자 musictok@>

동방신기가 다음달 말 3집을 발표하고 오랜만에 국내무대에 컴백하는 가운데 발목부상중인 멤버 유노윤호가 재활훈련에 힘쓰고 있다.

동방신기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유노윤호의 발목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며 "많이 움직여 근육을 키워야 해 가벼운 보행을 하는 등 재활운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노윤호는 지난 7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시아투어 도중 발목을 접질러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유노윤호는 매니저의 등에 업혀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는 모습이 팬들에 의해 목격돼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유노윤호는 발목보호를 위해 일본 레코드사 에이벡스 소속가수들과 함께 벌인 '에이-네이션' 투어에서 모두 빠졌다.

하지만 유노윤호는 꾸준한 치료 덕에 인대부상이 거의 완치상태이며, 근육량을 키우는 재활운동을 하면 9월 컴백에는 아무 이상없이 활동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소속사는 전망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일본에서 일곱번째 싱글 'Sky'를 발표한 동방신기는 발매당일 오리콘 차트 3위에 오르며 사상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주간차트에서도 6위를 기록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그룹가수로는 최초로 톱10에 오르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gyum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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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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