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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IN] 첫 솔로 앨범 발매한 빈

출처 스포츠서울 | 입력 2005.10.1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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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사돈' 전혜빈(22)이 가수로 돌아왔다. 2002년말 3인조 여성그룹 'LUV'의 해체 이후 전혜빈은 연기자로서 활동무대를 옮기는 듯 했다. MBC 오락프로그램 '천생연분'에서 고난도의 섹시댄스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은 그는 이후 MBC시트콤 '논스톱3'과 드라마 '내 인생의 콩깍지',KBS2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 영화 '몽정기 2'등에 출연하며 연기에 더욱 중점을 두고 활동해 온 게 사실. 그러나 연예가에 첫 발을 들여놓왔던 가수로서의 출발점을 잊지는 않았다. 그러기에 지난달 23일 발매된 첫 솔로앨범 'IN MY FANTASY'는 연기자에서 가수로 영역 재확대를 노리는 전혜빈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산물이다.

-'IN MY FANTASY'에 담긴 뜻은?

전혜빈만의 '판타지'다. 2003년 싱글 'Love Somebody'를 발표했지만 활동은 한달 정도 밖에 안했다. 그래서 지금껏 가수보다는 연기자로서의 이미지가 더 강하다. 이번 앨범을 통해 가수로서의 이미지를 확실히 선보이고 싶은 뜻이 담겼다.

-앨범 전체의 컨셉트는?

오락프로그램에서 귀엽거나 발랄한 점이 눈에 띄였다면 이번 앨범에는 여성미, 섹시한 매력과 함께 와일드한 느낌을 담고자 했다. 피부톤도 일부러 어둡게 했고 의상에서도 애니멀 프린트 등을 사용해 거친 여성적 매력을 선보였다.

-타이틀곡 '2AM'의 제목이 특이한데?

새벽 2시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사속에 담았다고나 할까…. 팝적인 느낌이 강한 곡이다. 사실 두달전 앨범작업이 이미 완료돼 있었는데 이 곡을 완성하느라 두달을 더 기다린만큼 애착이 가는 곡이다. 댄스도 파워풀하고 군무처럼 절제된 동작이 포함돼 내가 기존 오락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댄스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 들 것이다.

-춤을 잘추니까 노래방에 가도 댄스곡만 부를 것 같다.

전혀. 발라드도 상당히 좋아하고 노래방에서도 더 많이 부른다. 이번 앨범에서는 4번트랙의 '반지'가 유일한 발라드곡이지만 다음앨범에서는 발라드의 비중을 좀 더 높이고 싶다.

-'천생연분', 'X맨'등 오락프로그램을 보면 소위 '남자가 꼬인다'고 할만큼 인기가 많다.

솔직하려고 한다. 비록 TV프로그램이라고는 해도 상황을 더 즐겁게 만들려면 솔직하게 표현하는 게 좋은 것 같다. 다른 여자 연예인들은 좀 숨기려고도 하는데 나는 그냥 누군가가 마음에 든다고 솔직히 말한다. 그게 남자 출연자들에게 어필하는 것 같다. 여태껏 한번도 커플이 안된 적은 없다.

-남자 파트너가 자주 바뀌면 '바람둥이'로 오해받지는 않을까?

실제로는 한 남자만 바라보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프로그램에서 남자 파트너가 계속 바뀌니까 일부 '색안경'을 쓰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실생활에서는 무지 외롭다. 프로그램이 효과가 좀 있었으면 좋겠는데….(웃음)

-최근에 오락프로그램에서 파트너가 된 김종국은 어렸을때부터 팬이었다던데?

학창시절 연예인에게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중학교때 유일하게 좋아했던 연예인이 종국 오빠였다. 실제로 팬레터를 보내기까지 했는데 물론 답장은 안왔다.(웃음) 팬이었던 사람과 파트너가 되니 신기하고 좋았다. 종국 오빠는 너무나 예의가 바른 남자다. 나한테도 항상 존댓말을 한다.

-활동계획은?

가수와 연기를 둘다 병행하지만 연기는 SBS '일요일이 좋다'의 '반전드라마'에 출연하고 올 연말까지는 가수활동에 좀 더 주력하고 싶다.

김상호기자 sangho94@

사진 | 최승섭기자thu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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