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100신곡] 달콤한 눈빛, 로맨틱 보컬..수지X백현 'Dream' 케미

김예나 2016. 1. 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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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보기만 해도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졌다. 상대를 부르는 목소리에도 그 사랑이 가득했다. 달콤한 눈빛과 로맨틱한 보컬이 만나 꿈같은 케미에 불을 붙였다.

7일 자정 미쓰에이(miss A) 수지와 엑소(EXO) 백현이 부른 듀엣곡 ‘Dream(드림)’이 발매됐다. ‘드림’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수지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백현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뤄져 기획 자체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수지와 백현은 재즈 및 네오-소울(Neo-Soul) 기반의 팝 R&B 장르로 호흡을 나눠 이색적인 감성을 안겼다. 백현의 감미로운 보컬과 수지의 청아한 보컬이 어우러지며 기존 아이돌 음악과 사뭇 다른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제 막 사랑에 빠진 풋풋한 커플의 대화를 가사로 옮겼다.

백현과 수지는 대화하듯 노래를 주고받았다. “예쁘네 오늘도 어제만큼 아니 오늘은 더 예뻐졌네 이런 말을 할 때마다 너는 못 들은 척 늘 딴 얘기를 해”라고 백현이 수줍어하면, “어젠 너무 좋은 꿈을 꿨어 지금 말해주긴 간지러워서 말하기 싫어 그리고 이런 건 말하면 안 된대”라고 수지가 화답하는 구조로 이뤄졌다.

선율에 따라 백현과 수지가 흥얼거리며 사랑에 빠진 순간을 북돋웠다. ‘dream’으로 시작하는 가사는 서로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감정이 점차 확장되며 남녀가 함께 부르는 러브송이 완성됐다.

“dream 다신 꾸지 못하는 너무 기분 좋은 꿈 나는 니가 꼭 그런 거 같은데, dream 종일 아른거리는 너무 기분 좋은 꿈 그게 바로 너, dream 지금 그런 눈으로 나를 바라볼 때면 나는 니가 꼭 내 것 같은데, dream 다시 잠들고 싶은 너무 기분 좋은 꿈 그게 바로 너”

‘드림’ 뮤직비디오는 재즈클럽을 배경으로 수지와 백현이 함께 등장했다. 두 사람 서로를 향해 달콤한 시선을 마주쳤다. 수지와 백현은 밴드 반주에 맞춰 노래했다. 설렘 가득한 표정, 로맨틱한 분위기가 넘쳤다. 수지와 백현은 마치 실제 연인을 연상케 할 정도의 디테일한 표정까지 나누며 두근거림을 담아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드림’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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