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SBS가요대전' K팝★ 총출동, 시상식 아닌 진짜 축제

뉴스엔 2015. 12. 28.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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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윤효정 기자]

'SBS 가요대전' 올해 K팝 가요계를 빛낸 별들이 총출동해 음악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12월 27일 진행된 '2015 SAF SBS 가요대전'은 ‘음악으로 함께 만드는 기쁨, Music Together’라는 주제로, K팝 대표 아티스트 29개 팀이 총출동했다.

오프닝 퍼포먼스를 담당한 것은 바로 올해의 보이그룹들. B.A.P 빅스 갓세븐 아이콘이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29개 팀이 올해 가요계를 풍성하게 만들었던 히트곡 무대를 선보인데 이어 '가요대전'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스테이지 '한정판 무대'로 가요팬들에게 '귀호강 타임'을 선사했다. 시상식이 아닌 오롯이 무대를 즐길 수 있게 꾸며진 것도 눈길을 끌었다. 무대 중간 인터뷰에서 '올해의 리더상' 등 '깨알'재미를 선사하는 미니 시상은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올해 2015년 가요계가 아이돌들의 가창력이 재발견된 한 해였던 만큼 아이돌 그룹 메인 보컬들이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각기 다른 그룹인 에프엑스(f(x))의 루나, 에이핑크의 은지, 마마무의 솔라, 에일리가 '4DIVA'로 진주의 '난 괜찮아' 무대를 꾸몄다.

이어 샤이니 태민은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엑소의 백현과 첸은 김광석, 김현식의 명곡을 부르는 헌정무대로 추억이 깃든 감동을 선사했다.

MC를 맡은 아이유는 개인 무대를 선보일 뿐 아니라 혁오밴드와 콜라보레이션 공연까지 펼쳤다. 이날의 '한정판' 무대로 오혁과 아이유의 콜라보레이션이 공개됐다. 아이유와 오혁은 기타 선율 위에 매력적인 목소리를 풀어놨다. '공드리' '무릎'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목소리는 '귀 호강 타임'이라는 팬들의 기대치를 만족시켰다.

지난 10월 새 앨범 ‘챗셔(CHAT-SHIRE)’ 발매 후 음원차트를 휩쓸었으나 콘서트를 제외하고는 다른 무대에 한 번도 서지 않았던 아이유는 '가요대전'에서 '스물셋'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도발적인 '스물셋'의 분위기와 함께 섹시함을 뽐내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아이콘의 '웰컴 백' 더블타이틀곡 '덤앤더머' '왜 또' 첫 무대, 샤이니 '히치하이킹' 무대, 종현과 원더걸스 유빈의 '데자부' 콜라보레이션, 엑소 샤이니의 'MAMA' 콘서트장에서 '가요대전' 무대를 선사한 싸이 등 한정판 무대들로 축제의 퀄리티를 높였다.

아이유와 신동엽의 흠 잡을 데 없는 진행 호흡이 빛나는 인터뷰 타임도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각 팀의 '입구'멤버, 각 팀 리더, 내년 자신의 해를 맞는 '원숭이띠' 연예인 등 색깔 있는 인터뷰로 재미를 높였다. 또 무대 구성 역시 장르와 색깔에 맞게 묶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SBS 가요대전'은 신동엽 아이유가 MC를 맡았으며, 소녀시대, 원더걸스, 샤이니, 2PM, 포미닛, 티아라, 씨엔블루, 인피니트, 에이핑크, B1A4, B.A.P, 에일리, EXID, 비투비, 엑소, 빅스, AOA, 갓세븐(GOT7), 마마무, 레드벨벳, 러블리즈, 여자친구, 몬스타 엑스, 세븐틴, 업텐션, 아이콘(iKON), 트와이스, 아이유, 혁오밴드 등이 출연했다. (사진=SBS '가요대전' 캡처)

윤효정 ich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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