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듀 최자, '응원' 설리에 "용기많이 낸 것 같아 너무 고맙다"

길혜성 기자 2015. 11. 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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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최자 / 사진=박찬하 기자
최자 / 사진=박찬하 기자

만 11년 경력 실력파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개코 최자)의 최자가 연인이자 아이돌스타인 설리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다이나믹듀오는 17일 낮 12시 '꿀잼'을 타이틀곡으로 한 8번째 정규 음반 '그랜드 카니발'(GRAND CARNIVAL)을 선보였다. 다이나믹듀오가 새 정규 앨범을 발표한 것은 지난 2013년 7월 7집 '럭키넘버스'(LUCKYNUMBERS)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다이나믹듀오가 이번에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꿀잼'은 다이나믹듀오만의 흥겨운 리듬감이 살아있는 곡으로, 친구와 연인 사이에 있는 남녀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밀당'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 곡은 공개 5시간째인 이날 오후 5시 기준,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엠넷닷컴 몽키3 등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8곳의 실시간 음원 차트 모두에서 1위에 오르며, 이른바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다이나믹듀오는 이날 오후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정규 8집 출시 기념 쇼케이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자는 이날 오후 설리가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이나믹듀오의 새 음반 발매를 응원했던 것과 관련해 "일단 여자친구에게 너무 고맙다"라며 "제 여자친구가 용기를 많이 냈던 것 같은데, 그 부분이 사실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이나믹듀오의 정규 8집에는 프라이머리 그레이 크러쉬 딘 지코 리디아팩 피제이 스테이튠드 등이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대거 동참했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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