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설국열차' 넘었다..한국영화 흥행 9위

안이슬 기자 2014. 1. 1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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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안이슬 기자]

영화 '변호인'이 '설국열차'의 흥행 기록을 넘어섰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감독 양우석)은 지난 13일 하루 동안 10만 6972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은 937만 951명.

이로써 '변호인'은 총 934만 여명을 동원한 '설국열차'를 누르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기록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변호인'은 용공조작사건에 휘말려 법정에 서게 된 단골 국밥집 아들의 변호를 맡게 된 속물 세법 변호사 송우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송강호 김영애 곽도원 오달수 임시완 등이 출연했다.

지난 달 18일 전야개봉으로 상영을 시작한 '변호인'은 공식 개봉일 기준 3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변호인'은 초반 열기를 이어받아 12일 만에 500만, 19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파죽지세로 관객을 모았다.

지난 12일까지 총 926만 명의 관객을 모아 '관상'을 넘어 역대 한국영화 흥행 10위에 안착한 '변호인'은 개봉 5주차 월요일인 지난 13일 '설국열차'의 기록까지 꺾으며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변호인'은 여전히 평일 10만 명대의 관객을 모으며 순항하고 있어 이번 주 중 10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한편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1위부터 8위에는 '도둑들'(1302만 명), '괴물'(1301만 명), '7번방의 선물'(1281만 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명), '왕의 남자'(1230만 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명), '해운대'(1139만 명), '실미도'(1108만 명)가 올라있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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