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여신' 클라라, 이렇게 얄미운 불륜녀 봤나

뉴스엔 2013. 7. 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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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여신' 클라라가 불륜들통 후에도 남자를 쥐락펴락하는 최악 불륜녀로 분했다.

7월 2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연출 오진석) 9회에서 권은희(장영남 분)는 불륜녀 신시아 정(클라라 분)과 맞대면했다.

권은희는 남편 노승수(장현성 분)이 불륜을 고백하며 이혼을 선언하자 불륜녀 신시아 정을 만나러 회사 앞까지 찾아갔다. 권은희를 만나러 나오던 신시아 정은 구두굽이 끼어 고생했고 그 모습을 목격한 권은희는 고소해 웃음을 터트렸지만 곧 섹시한 신시아 정 주위를 도움을 자청하는 남자들이 몰려들며 상황이 역전됐다.

신시아 정은 권은희 보란 듯 남자들의 호의를 즐겼고 이어 권은희가 불륜관계를 추궁하자 "우리는 그런 불륜이 아니다. 오피스 부부다. 함께 일하다보니 인간적인 교감이 생긴 것뿐이다. 하루에 남편이랑 몇 시간 대화 하냐. 우리는 15시간 함께 한다. 그 덕분에 당신은 남편월급으로 편하게 사는 거다. 당신은 나한테 감사해야 한다"고 큰소리 쳤다.

이어 신시아 정은 "내가 당신 남편 지목해서 프라임 뉴스에 데려왔다. 그 전에 당신 남편 날씨 했다. 나 덕분에 당신 남편이 잘 나가는 거다. 내가 국장에게 가서 당신 남편 자르라고, 파트너 바꿔달라고 말해야 겠냐"고 따져 물었다. 할 말이 없는 권은희는 굴욕적 상황에 홀로 눈물을 쏟았다.

급기야 신시아 정은 노승수의 행동까지 코치했다. 노승수는 신시아 정의 지시대로 이혼선언을 번복 더 교묘한 방법으로 불륜을 이어갔다. 노승수와 신시아 정은 권은희를 피해 지방까지 내려갔고 권은희는 기껏 위치 추적해 따라가 놓고도 경비에게 걸려 남편의 불륜현장을 잡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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