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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안이슬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의 홍종현과 걸스데이 유라가 인도네시아 발리 공항을 발칵 뒤집어놨다.

홍종현과 유라는 13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발리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공항에 도착한 홍종현과 유라는 공항에서 두 사람의 반겨주는 현지팬들의 열기에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공항 게이트 앞을 가득 메운 팬들은 한글로 '쫑아커플'이라는 글귀를 들고 있기도 해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의 해외 인기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홍종현은 "그렇게 많은 분들이 계실 줄 몰랐다. '쫑아'라고 불러주시는 모습에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유라는 "더 좋은 부부의 모습을 보여줘서 다음 해외 일정에서는 공항이 터지도록 해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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